보라카이 여행 후기 2 - 여행시작 (칼리보에서 보라카이 가는 법, 까띠끌란에서 보라카이)

 

 

전편 요약

마닐라 - 까띠끌란(국내선) 으로

예약하였으나

취소,연착,협박으로 인해

마닐라- 깔리보- 버스 로 변경됨

 

2편은 까띠끌란 도착 까띠끌란에서

보라카이 가는 법 배타기 등에 대해

써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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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연착까지 되서 3시에는

출발해야 될 비행기가

5시에 출발 ㅋㅋㅋㅋ

 

그래도 저녁은 보라카이에서

제대로 먹으려고 했더만 ㅋㅋ

 

(이게 타기전임 뒤에

저 쥐똥만한 뱅기가 세퍼)

 

어찌됏던 나중에 알아보니

 

필리핀에어, 세부퍼시픽,에어아시아

모든 항공사의

 

국내선 연착 지연 취소는

일상다반사

이런걸 안겪으려면

 

아침 첫비행기가 뜰 확률이 높음!!

그래서 우리는 고수가 되어

코론 여행할 땐 첫 비행기를 잘탐

또르르... ㅜㅜ

 

 

 

그리고 까띠끌란 공항은 매우 작아

아무런 이슈 없이

슥 들어갓다 슥 빠지고 해서

활주로에 영향을 덜 주게 해야만

 

연착 지연 취소에 영향을 덜 받는다고함

ㅅㅂ 어쩌라고 ㅋㅋ

 

어찌됏던 개짜증나는 세부퍼시픽을

우여곡절 끝에 타고

깔리보 공항으로 도착

 

스트레스 이빠이 받아서 그런가

잠은 잘옴 ㅋㅋ

 

이제 세퍼에서 아주 배려있으시게

제공해준 사우스웨스트 버스를

타고 까띠끌란으로 이동하면 됨

 

이때가 7시 쯤 이었음

 

여기서도 팁이 하나 들어가는데

 

결론부터 냉큼 말하자면

 

첫번째

얘네도 출퇴근 시간이 있음

 

저녁 퇴근시간은 교통 마비옴

 

특히 항구로 가기위한 통로는

 

완전 바늘구멍 뚫기임.

 

우리 처럼 불가항력이 아닌 이상

 

이 시간은 피하자!! 장난아니다

 

우리 4시간 걸렸음 ㅋㅋㅋㅋㅋ

 

 

두번째

버스 타지말자

 

그 이유는 항구로 가는 도로로 

 

들어가기 까지 정직한 길로밖에 못간다

 

차가 막히면 옆길로 새서 항구도로 초입으로

 

얍삽하게갈 수 있는데 버스는 그게 절대 안됨

 

그리고 생각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에

 

200페소 5천원 가성비 따지지 말고

 

그냥 밴이나 택시 쇼부보고 타자

 

(사우스웨스트 버스 생각보다 넓으나

변수가 많음 다른 후기들 보면

다들 편안했다함  과연?

 

예매방법 이런거 딱히 필요없음

공항에서 직접구매 가능함

버뜨 나같으면 돈 더주고

더 빠른 밴이나 택시 타고감)

 

 

 

 

나중에 쇼부 보니깐 1300페소에

 

봉고 같은 밴 타고 4명 누워서

 

이동했음 . 해봤자 3만원 남짓

 

우리는 애초에 지상 교통 수단을

 

염두해두질 않아서 잘 모르고

 

세퍼에서 제공한 버스를 탄거임

 

알았으면 절대 안탐!!!!

 

그리고 보라카이 가는 사람은

 

중국인 중동인 등등 가족단위도 많다

 

자리 잘못 앉으면 애들 발차기를

 

의자 등으로 전부 겪을 수 있고

 

재수 없으면 암내가 내 콧잔등에

 

묻어 있나 싶을 정도의 냄새와 함꼐 함

 

보라카이는 더운 나라 니깐^^

 

내가 그랬음

 

뒷자리 애시키는 발로 계속 차대지

 

내 앞에 놈은 나시를 입었는데

 

차의 진행방향 때문인지 암내가

 

고스란히 내 면상으로 부채질 하는 것 같지

 

그리고 심지어 심지어 오줌이 겁나 마려운데

 

내릴 수가 없음 ㅅㅂ

 

그것도 타기전부터 1시간만 버티자 하면서

 

탔는데 4시간을 참았음 진짜 괴로웠음

 

그때 이후로 신조가 하나 생김

 

"쌀 수 있을때 싸고 먹을 수 있을때 먹자

이건 무조건 이다 "

 

다시 버스로 돌아와서....

 

항구가는 도로 타기 전까지가 거의

 

2시간 넘게 걸린거 같고(걸어가도 그리 안걸릴듯)

 

도로 타서 가는데 2시간 걸린거 같다

 

까띠끌란 항구 도착했을때

 

진짜 우리가 남미 유럽 이런데를 왔나 싶었다

 

왜냐? 인천에서 여기까지 순수 이동시간만

 

14시간이 걸려서 ㅋㅋㅋ 14시간이면 아오

 

심지어 우리 도착할때 마닐라에서 봣던

 

크루즈 같이 들어오고 있는거 같았음 ㅋㅋ

 

(이건 나중에 알아보니 하루 걸린다더라 ㅋㅋ

하도 억울해서 찾아봄 ㅋㅋㅋ)

 

아무튼 까띠끌란 항구 도착하면

 

표 파는 곳에서 요렇게 3장 사면 됨

 

 

 

그냥 얼굴 들이밀면 몇명 이냐고 물어보고

 

알아서 각 각 창구에서 저거 3장 만들어줌

 

이건 헷갈릴거나 실수 할게 없는데

 

이것만 하고 사는 애들이라 그냥 얼굴 들이밀면 됨

 

다 해서 200페소 였던듯

 

 

힘들어서 내일 이어서 쓸꺼임...